월드컵 2차 예선: 2024년 3월 26일 태국 vs 대한민국 경기 일정

3월 21일(목) 저녁 8시 구름 관중이 운집한 태국과의 3월 A매치 2연전 첫 경기에서 아쉽게 1:1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을 방문한 축구 팬들은 '정몽규 회장 사퇴'를 건 걸개를 걸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실패부터 지금까지의 축구대표팀 운영과 부진한 결과에 대한 시위를 하였습니다.

 

 

1. 태국이 잘한 건가요? 우리가 못한 건가요? 

2023년 11월 1, 2차전에서 2연승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한국은 여전히 2승1무(승점 7) 조 1위입니다.

하지만 피파랭킹 100위가 넘는 태국과 비기는 실력을 보며 축구 팬들은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한 답답함을 호소했는데요..

개개인의 선수들의 기량은 역대 최고라 하지만 팀으로서의 조직력과 실력은 암흑기를 걷는 것 같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25개의 유효슈팅, 태국은 6개 유효슈팅을 기록, 볼 점유율(한국 78.5%, 태국 21.5%), 패스 성공률(한국 90.9%, 태국 70.9%)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인 실력을 보았을 때 비교할 만한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조직력 부재와 패스미스 및 기본기 부족을 통해 1골밖에 넣지 못했고, 반면 태국은 선수교체 타이밍의 성공,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통해 1골을 넣어 승점 1점의 귀중한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2. 황선홍호 축구대표팀 차후 일정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태국 원정 출국을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에 모일 예정입니다.

 

황선홍 대표팀 감독 인터뷰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걸로 끝난 게 아니고 원정이 있다. 실망스럽지만 잘 극복해서 원정을 잘 마무리하겠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월 26일(화)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태국과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칩니다.

 

황희찬 선수가 부상당한 상황에서 태국의 겹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손흥민을 프리 롤로, 주민규를 연계형 스트라이커로 활용한 뒤 제3의 인물이 빈 공간을 파고드는 변칙 전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C조 현재 순위

1위	한국	7점	2승 1무	득실차 +8
2위	태국	4점	1승 1무 1패	득실차 +1
3위	중국	4점	1승 1무 1패	득실차 -2
4위	싱가포르	1점	1무 2패	득실차 -7

 

 

3. 손흥민 선수 영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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