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서울대보다 큰 지방의대 10곳 생긴다? (feat. 전국 의대 입결 순위)

 

 

지금까지 국내 의대 중 서울대 의대가 가장 정원이 많았는데요. 이번 증원으로 서울대보다 큰 지방의대 10곳이 생겨나게 됩니다.

 

 

 

1. 지방 10곳이 서울대 의대보다 정원이 많아져

서울대 의대 정원은 기존과 같이 135명으로 동결되었습니다.

 

반면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 충북대, 충남대는 정원이 2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원광대, 조선대, 순천향대도 150명으로 확대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충북대의 경우 49명이었던 기존 정원보다 4배 이상 확대가 되었는데요.

50명 이하 미니의대도 2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의대 정원 배정에 핵심 원칙을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규형 보건복지부 장관
지역거점국립대 이번에 정원도 많이 늘렸는데 거기를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의 핵심축으로 육성을 하겠습니다.

 

 

2.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특히 정부는 지역인재 현행 40%에서 최대 선발 기준 60% 이상 자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역필수의사제 

지역의대 졸업 의사들이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도록 학비와 거주비등을 지원하는 제도

 

지역의대 중심으로 의대 정원을 늘리고 지역인재 위주로 선발하는 한편 지역의사로 남도록 유도해 지역 필수 의료 시스템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3. 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  

2025년까지 증원 계획대로 된다면 5058명까지 확대되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bsi 고등] 의대 증원에 N수생 증가! 지역인재전형으로 합격?

 

4. 2025 대입 관련 수능 응시생 수 변화와 서울권 대학 합격선

[ebsi 고등] 2025 수능 대학 입학 인문계, 자연계 합격선

 

 

5. 2024 정시 전국 의대 입결 순위 

2023학년도 정시에서 전국 의대 가운데 평균 백분위 컷이 가장 높게 나타난 대학은 을지대인데요. 99.52점을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가톨릭대, 서울대 지역균형, 연세대, 한양대는 각각 99.5점, 고려대 99.37점, 성균관대 99.36점, 조선대 99.33점, 서울대 일반 99.25점, 건국대 글로컬 99.1점, 계명대 99점, 가천대 99.98점, 중앙대 98.98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전국 의대 입결 확인하기

 

 

 

출처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http://www.eduj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