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고3 영어 모의고사 40번 문제 및 해석입니다.
40. 다음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빈칸 (A), (B)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Philosophical interest in poetry has been dominated by the question of whether poetry can aid philosophical thought and promote philosophical inquiry. This focus reflects a tradition of philosophers like Pope and Rumi presenting their philosophical work in verse. In addition, poets like William Wordsworth and T. S. Eliot have been celebrated as poetphilosophers, with their work valued as the product of philosophy through poetry. However, arguments against poetry having a role to play in philosophical inquiry have tended to focus on poetry’s (negative) relationship to truth (or, as John Koethe puts it, poetry’s indifference to truth). [서술형 대비] Although we may accept works of poetry as having philosophical themes, this does not amount to doing philosophy through poetry. One such argument hinges on the nonparaphrasability of poetry and formcontent unity. The thought goes, if poetry is to play a role in philosophy, then it needs to be [빈칸 추론] paraphrasable (that is, its content must be separable from its form). The assumption is that paraphrase is a mark of understanding and indicates that some proposition has a fixed meaning and that only a proposition with a fixed meaning can be evaluated in terms of [빈칸 추론] truth or falsity. Poetry resists paraphrase: to change the words is to change the poem.
* hinge on: ~의 여하에 달려 있다 ** proposition: 명제
Some believe in the ability of poetry to (A) philosophy, but for others, its resistance to paraphrasing (B) its philosophical role.
① misinterpret ········ limits
② deliver ········ expands
③ convey ········ restricts
④ reexamine ········ reinforces
⑤ seek ········ broadens
[해석]
시에 대한 철학적 관심은 시가 철학적 사고를 돕고 철학적 탐구를 촉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의해 지배되어 왔다. 이 초점은 Pope와 Rumi와 같은 철학자들이 자신의 철학적 작품을 운문으로 나타내는 전통을 반영한다. 게다가, William Wordsworth와 T. S. Eliot과 같은 시인들은 그들의 작품이 시를 통한 철학의 산물로 높이 평가받으며 시인철학자로서 찬사를 받아 왔다. 그러나 시가 철학적 탐구에서 맡은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반하는 주장들은 시와 진실 간의(부정적) 관계(즉, John Koethe가 표현하듯, 진실에 대한 시의 무관심)에 집중해 온 경향이 있다. 우리는 시 작품들이 철학적 주제를 갖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철학을 시를 통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는 아니다. 그러한 하나의 주장은 시의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할 수 없음과 형식내용의 통일성 여하에 달려 있다. 그 생각은 만약 시가 철학에서 역할을 하려면, 그것은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즉, 그것의 내용은 그것의 형식으로부터 반드시 분리될 수 있어야 한다)으로 이어진다. 이 가정은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 이해의 표시이며 어떤 명제가 고정된 의미를 지닌다는 것과 고정된 의미를 지닌 명제만이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면에서 평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시는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에 저항한다. 단어를 바꾸는 것은 시를 바꾸는 것이다.
→ 일부 사람들은 철학을 전달하는 시의 능력을 믿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것의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에 대한 저항이 그것의 철학적 역할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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