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영어] 트럼프가 무서워하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누구?(feat. 트래비스 켈시)

2024년 2월 4일 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수상자는 '테일러 스위프트'였습니다.

최고의 인기 스타인 건 알겠는데 요즘 미국 대선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이 계속 언급되고 있는데요.

 

출처: britannica.com

1.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본명	Taylor Alison Swift(테일러 앨리슨 스위프트)
출생	1989년 12월 13일(34세), 펜실베니아 주
국적	미국
신체	180cm
종교	기독교
데뷔	2006년
장르	팝,  팝 록, 컨트리, 포크

 

*스위프트 노믹스란? 

Taylor Swift와 Economics의 합성어. 그만큼 테일러 스위프트가 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는 말입니다. 

 

 

 

2. 트럼프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무서워하는 이유 

테일러는 중꺽마, 정면돌파의 아이콘입니다.

증권사 임원 아버지, 광고 마케팅 담당 어머니에게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노래 작사 작곡에 재능이 있었고 17살에 데뷔를 했죠. 19살 나이에 첫 번째 그래미 올해의 상을 받고 슈퍼 스타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13년 한 라디오 방송 출연한 뒤 진행자의 손 위치가 테일러의 엉덩이에 있었습니다.

그 진행자는 해고를 당했고 오히려 테일러 스위프트를 고소하게 되는데요. 

이에 테일러는 여성의 권리 신장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2018년에는 여성들을 보호하는 '여성폭력금지법'을 재승인하는데 반대표를 던졌던 공화당 블랙번 후보에게 표를 주지 말자고 직접 이야기를 했습니다.

2020년 성 소수자의 권리를 옹호했던 조 바이든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지하는 모든 후보자가 당선된 건 아니었지만 그만큼 강력한 '걸 보스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테일러의 팔로워 2억 8천만명의 특징은 말을 듣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들이었죠. 

미국 시민 53%가 테일러 팬이라고 했으니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 미국 미식축구 스타 트래비스 캘시(Travis Kelce)와 연애도 하고 있는데 미식축구 시청층이 공화당 지지층과 겹치니까 "쟤네는 가짜 연애를 하고 있다." "슈퍼볼이 조작되고 있다."며 깎아내리는 중입니다.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조 바이든이 경쟁자가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가 경쟁자라 할 만합니다. 

 

출처: today.com

 

테일러 스위프트는 과연 대선 전쟁에 합류하게 될까요? 

 

3. 당신이 쓸데 없는 생각을 많이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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