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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뉴스] 교대 입학정원 12% 감축 (feat. 늘봄학교 기간제 교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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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학 정원 12% 감축

교육부는 지난 11일 전국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 12곳의 입학 정원이 전년 대비 12% 감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초등 교원 채용이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이고 이는 2012년 이후 첫 감축입니다.

2012학년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입학정원을 3000명 후반 대로 동결해 왔는데요.

올해 감축 계획이 그대로 실행될 경우 3385명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의 초등교원 양성 기관 (총 13곳)

광주교대, 대구교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2. 학령인구 감소

정부가 교대 입학정원을 줄이기로 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공립 초등학생 수가 2023년 253만 9천 명에서 2027년에는 197만 6천 명으로 22%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초등 교원의 채용 규모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요.

초등 교원 모집 인원은 2012년 6507명에서 2024년 3157명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원 감축이 교대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줄어든 학부 정원을 교육대학원 증원과 같이 다른 전략을 통해 해결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교사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만 입학을 허가했던 교육대학원을 앞으로는 교사자격증이 없어도 입학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교사자격증 미소지자가 교육대학원을 이수했다 해도 교사자격증이 주어 지지는 않습니다.

 

 

3. 기간제 교사 증가할 수도

최근 늘봄학교 등 학교에 요구되는 업무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 현장의 인력의 필요는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정교사는 줄어들겠지만 기간제 교사는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교육정책학)는 “학령인구 감소의 큰 흐름에서 본다면 불가피한 조치”라면서도 “신규 인원 충원이 줄면서 교직사회가 고령화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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