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하버드 교육대학원 교수의 '지능의 비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지능'의 변화
오늘날 심리학에서 말하는 '지능'은 약 100년 전 프랑스 파리에 살았던 심리학자 알프레드 비네가 발전시킨 개념입니다. IQ 검사 방법의 기초를 세운 심리학자이죠.
알프레드 비네는 학생들의 학교 성적을 예측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여러 질문을 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비네는 우리 머릿속에 컴퓨터가 하나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하워드 가드너는 30년 넘는 연구 끝에 머릿속 컴퓨터가 한 대뿐이라는 개념은 말이 안 된다라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지능은 단일한 컴퓨터로 설명되는 한 가지 능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더라도, 다른 분야에서는 평범하거나 열등한 성과를 내는 거죠.
그래서 그가 생각해 낸 것이 다중지능이론이었습니다.
다중지능이론: 다양한 종류의 지능이 상호협력한 결과라고 설명하는 지능이론
2. 인지능력의 다양한 형태는 무엇인가요?
심리학자들이 40년 이상에 걸쳐 '다중지능 이론'을 받아들였어요.
이 이론은 단일 지능이 아닌 다양한 유형의 인지 능력을 주장하며, 언어, 논리, 수학을 비롯한 여러 개의 인지 능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어요.
지능은 운동, 언어, 논리,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되며, 우리가 가진 두뇌가 단일 컴퓨터가 아니라 여러 개의 컴퓨터로 구성되어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어요.
초기에는 7가지 유형의 지능이 있다고 생각됐지만, 이후 9~10가지로 수정(언어지능, 논리수학 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 성찰지능, 자연친화지능, 실존적 지능)되었어요.
다중지능 이론은 인간의 인지능력의 복잡성에 강조하며, 인지능력은 항상 동일한 수준으로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3. 지능의 다양성과 관계?
지능은 '음악 지능', '공간 지능', '신체운동 지능' 등 다양한 형태가 있어요.
이러한 지능은 서로 강한 관계를 가지지 않지만, 우리는 하나의 뇌에서 이러한 능력을 모두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을 해요.
'인간 친화 지능'과 '자기 인식 지능'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내적인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해요.
'인간 친화 지능'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자기 성찰 지능은 자신의 능력과 행동을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해요.
4. 새로운 지능이란?
요리, 유머, 금융, 성적, 컴퓨터에도 지능이 있는 것인지도 사람들이 궁금해하며, 일련의 8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새로운 지능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해요.
또한, 자연주의 지능이라 불리는 지능도 있는데, 이는 자연에서 의미 있는 구별을 할 수 있는 능력이에요.
5. 공식적 IQ테스트로 모든 지능을 측정할 수 있을까?
선생님이라면 알 것이에요.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고 해서 운동까지 잘할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을요.
이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기술입니다.
심리학으로 인해 궁금해진 것은 실제로 이러한 지능을 평가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사실 IQ테스트가 그렇게 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지능은 종이와 연필로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공간 지능을 평가하고 싶다면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길을 찾아볼 수 있는 능력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어린이 학습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보스턴 TFT 대학교 교수인 David Feldman은 유치원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자극적인 요소로 가득 찬 교실을 만들고자 했어요.
이 과정에서 어린이의 지능은 반복적인 동작이 아닌, 새로운 동작을 시도하는 것을 통해 발전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린이 도서관이나 박물관은 어린이의 지능을 알아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어린이의 지능은 환경의 기회, 동기 부여, 그리고 돕거나 지원할 수 있는 도움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7. 다중지능론의 연령대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다중지능이론 50-8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 적용됩니다.
다중지능론은 자녀를 이해하고 그에게 도움을 줄 때 도움이 됩니다.
교육에 있어, 어린이의 필요를 알아내고, 다중지능을 바탕으로 그들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 관찰, 스펙트럼 등을 통해 학습을 유도하고, 강점을 살림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다중지능론의 핵심은 '개별화'와 '다원화'입니다.
'개별화'란 교육자가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에 대해 최대한 많은 걸 알아내는 겁니다.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여 그들의 학습에 적절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원화'란 그 어떤 중요한 과목이나 주제라고 해도 한 가지 방법으로만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믿음입니다.
8. 공부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요?
한 가지 방식으로만 가르쳐지는 중요한 주제는 없어요, 다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해요.
물리학에서 중력이나 음악에서 화성, 발레의 특정 단계, 심리치료사가 되는 법 등을 가르칠 때 중요한 건 주제에 맞춘 시간과 접근 방식, 다양한 방법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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