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영어] 인사이드아웃2(Inside Out2) 개봉일과 출연진, 총정리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Inside Out2)입니다.

 

제목	인사이드 아웃2
감독	켈시 만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개봉일	미국,한국  2024.6.14

 

우리가 평소 느끼고 있는 크고 작은 감정들이 사실 우리 머릿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출처: 인사이드아웃2 예고편

 

 

지난 2015년 개봉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1편에 이어 드디어 2편이 9년 만에 개봉하는데요.

 

 

 

'인사이드 아웃' 1편은 어린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주요 감정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를 캐릭터로 의인화하며 어린 시절 누구나 겪었을 감정의 변화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냈죠.

영화 1편 마지막에서 까칠이가 '사춘기'라는 버튼을 언급하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남겨 뒀습니다.

실제 예고편에서도 과거를 회상하며 13살 생일을 맞은 라일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출처: 인사이드아웃2 예고편

 

하지만 모든 게 변하는 법! 라일리의 머릿속에 존재했던 '사춘기' 버튼이 무슨 사이렌마냥 위급하게 울려대고, 안전모를 쓴 덩치 형님들이 라일리의 감정로 쳐들어옵니다.

사춘기의 의미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어가는 시기로 정의되고 있는데, 다시 말해 어린이였던 라일리가 원래와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죠.

 

 

감정들을 의인화했던 신선했던 아이디어처럼 감정 본부를 철거하면서 원래의 제어판을 아예 다른 제어판으로 바꾸어 버렸

다는 것은 라일리가 옛날과는 전혀 다른 사고 체계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엄청 직관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교체된 제어판이 주황색으로 바뀌고 다른 새로운 감정이 등장하게 되죠. Oh, 바로 새로운 감정 '불'입니다.

 

 

 

영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섯 가지로 표현되었던 어린 라일리의 감정이 드디어 사춘기를 맞이하며 여러 감정들로 세분화되는데요.

이번 예고편에서도 사춘기의 심리 변화를 보여줄 여러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새로운 감정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 '인사이드 아웃 2'의 포스터를 보면 1편에 나왔던 주요 감정들의 발아래에 새로운 감정들이 숨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고편에서도 나왔던 주황색 브레인을 제외하고도 세 명의 친구들이 더 보이는데, 친구들은 왼쪽부터 민트색의 시샘, 핑크색은 당황, 파란색은 심심이예요.

과연 이 새로운 친구들의 성격은 어떨지 정말 기대되고, 사실 불안이라는 감정은 현대 사회에서는 스트레스와 연관되며 빼놓을 수 없는 감정이 되어 버렸는데, 과연 사춘기 전과 후의 라일리의 감정 본부를 어떤 모습과 서사로 다루어 낼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라일리의 외모 변화부터 학교 생활이나 복잡한 이성 문제를 다룰 것 같기도 하고, 또 아빠와 라일리가 즐겨하던 운동인 하키 또한 이번 2편에서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사춘기가 온 라일리의 머릿속을 새로운 감정들을 통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1편만큼의 진한 감동과 울림을 어떤 식으로 보여주며,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진짜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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