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뉴스] 대입 전략: 사회배려자 전형 지원자격

2024학년도 대입부터 대학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10% 이상 선발해야 합니다.

 

1. 사회통합전형이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차등적으로 보상하고, 지역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입학전형을 통칭하는 개념입니다.

이 전형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됩니다.

 

2024 대입 사회통합 기회균형 전형 모집인원 

구분		2024년	증감 인원(전년 대비)
정원내	수시	1만752	+1099
	정시	164	+25
	합계	1만916	+1124
정원외	수시	2만2058	+994
	정시	3460	+254
	합계	2만5518	+1208
전체	수시	3만2810	+2093
	정시	3624	+279
	합계	3만6434	+2372

 

 

 

2. 사회통합전형의 목적

대입 공정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대학 진학 기회를 차등적으로 보상하기 위함입니다.

 

기회균형선발

선발 대상: 국가보훈대상자, 장애 또는 지체로 인해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자, 농어촌, 도서벽지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한부모가족 지원자,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 졸업 후 산업체 재직자,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아동, 보호종료아동, 북한이탈주민 등

 

3. 기회균형선발 10% 의무 모집

 

대학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모집인원의 10% 이상을 기회균형선발로 모집해야 합니다.

 

다만, 열악한 지방 대학의 신입생 충원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인재를 선발하려는 경우 기회균형선발 의무 모집비율의 절반인 5%까지를 지역인재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사회통합전형 법제화는 대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는 조치.”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그동안 대학 진학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학년도 대입 사회통합전형 중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정원 내외) 3만 6434명으로 전년도(3만 4062명) 대비 2372명 증가하였습니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 3만2810명(90.1%) 정시 3624명(9.9%)으로 수시 모집 비중이 월등히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