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24년 1학기 중간고사 잘 마무리하셨나요?
학교마다 학생들마다 준비기간, 방법, 전략이 달랐을 텐데요.
오늘은 중간고사 뒤 허수 탈출을 위한 공부법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허수란?
허수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내가 허수인지 확인해 보세요. ^^
2. 중간고사 이후
제가 시험 이후 학생들에게 꼭 부탁하는 것이 있습니다.
1) 시험지 다시 보기
시험 치고 다시 시험지를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은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채점 이후 내가 어떤 문항, 유형을 틀렸고 틀린 이유에 대해서 힘들지만 시간을 내어 분석 및 정리를 해 놓아야 다음 시험에서 적게는 3점 많게는 10점 이상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험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머리가 아닌 나의 부지런함과 습관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2) 지나친 긴 휴식은 금지
중간고사를 쳤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것은 아니죠?
이제 1년 중 1/4을 한 것입니다.
시험 이후 3일 정도의 휴식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못 잤던 잠도 잘 자고 친구들과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또는 혼자만의 충전 시간을 가지면서 회복의 시간을 가지되 스스로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미루는 습관이 힘들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서 허수 탈출해 보아요!
3)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보통 공부는 유전이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다..ㅋ 지능 유전이 중요하죠.
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은 우리에게 큰 위로를 주는데요.
공부 잘한다는 개념은 단순히 점수만 높은 것이 아닙니다.
저는 성적뿐 아니라 공부하는 것이 적성이 맞고 오랫동안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도 공부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관찰해 본 바,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공부를 하는데 필요한 안정된 정서를 지니고 있습니다.
정서가 안정되어 있어야 산만한 환경 속에 있어도 스스로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기 이전에 자신의 마음과 정신, 환경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저에게는 자녀 공부에 대한 열정이 많은 친척이 한 분 계십니다.
어린 시절 그 집에 놀러 가면 사촌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지만 스파르타 식으로 많은 학습량을 소화해야만 했죠.
한참 뛰고 놀아야 할 사촌 초등학생은 고시생처럼 붙잡혀 공부만 하였고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은 공부하기에 다른 에너지를 쓰지 않게끔 안정된 정서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뇌의 최적 학습 시간은 20~40분, 휴식은 반드시 해주자!
평균적인 인간의 뇌가 감당할 수 있는 최적 학습 시간은 20~40분이라고 합니다.
뇌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무작정 오래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반드시 휴식을 취해줘야 합니다.
물론! 이때 휴대폰 보면 뇌가 쉬지 못하겠죠? 눈을 감고 잠시 책상에 누워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휴대폰 보면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는 점 꼭 생각하시고 휴대폰을 멀리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훨씬 힘이 덜 들고 에너지도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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