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영어] AI 엔비디아(NVIDIA) 역사와 젠슨황 국적 알아보기

 

 

 

 

 

엔비디아(NVIDIA)는 반도체 및 GPU(Graphics Processing Unit)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온 엔비디아는 기술 산업의 판도를 바꾸며 AI와 게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젠슨 황(Jensen Huang)이라는 비전 있는 리더의 지휘 아래 엔비디아는 단순한 반도체 회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엔비디아의 역사와 젠슨 황 CEO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업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엔비디아의 탄생과 성장
2. AI 황태자 CEO 젠슨 황 
3. 엔비디아의 미래와 글로벌 영향력

 

 

 1. 엔비디아(NVIDIA)의 탄생과 성장

 

엔비디아 탄생과 성장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젠슨 황, 크리스 말라초프스키(Chris Malachowsky), 커티스 프리엠(Curtis Priem)이 공동 창립한 엔비디아는 "PC를 위한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NVIDIA의 뜻

젠슨 황은 회사의 이름을 고민하다가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은 New Version!  NV가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사전을 꺼내 NV를 찾았는데 라틴어로 질투라는 뜻의 Invidia를 찾게 됩니다. 
그래! 모든 회사가 우리를 부러워하게끔 만들어야겠다! 회사의 이름을 NVIDIA로 결정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게임 그래픽에 초점을 맞춘 GPU 개발로 주목받았으며, 1999년 세계 최초의 GPU인 'GeForce 256'을 출시하면서 그래픽 처리 기술의 혁신을 선도했습니다.

 

이 기술은 고품질 그래픽과 뛰어난 성능으로 게임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0년대에 들어서 엔비디아는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또 다른 도약을 이뤘습니다.

GPU의 병렬 처리 능력을 활용해 AI 학습과 데이터 분석을 혁신적으로 가속화하면서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로봇공학 등 첨단 기술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 AI와 딥러닝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엔비디아의 기술은 글로벌 IT 생태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2. AI 황태자 젠슨 황 (Jensen Huang)

 

AI 황태자 젠슨 황(Jensen Huang) 출처: The street

이름	Jensen Huang 황런쉰	출생	1963년 2월 17일(61세) 대만 타이완성 타이난현
국적	미국	사는 곳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로스앨토스힐스
신체	170cm	배우자	로리 황
자녀	아들 스펜서 황 딸 매디슨 황	직업	기업인
학력	오네이다 초등학교 알로하 고등학교 오리건 주립대학교(전기공학/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전기공학/석사) 홍콩과기대학 대학원(명예 학위/박사)	재산	1,259억 달러(약 176조원)

 

 

젠슨 황은 대만에서 태어나 9살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자 출신으로, 그의 어린 시절은 인종차별과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방과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전전했습니다. 하지만 역경을 딛고 학업에 전념하며 스탠포드 대학교에 입학, 졸업하였고 두 친구와 실리콘밸리의 레스토랑에서 엔비디아를 설립합니다.

 

'컴퓨터가 3D 그래픽을 굴리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어머니는 '취직이나 해' 말씀하셨죠.
슨황(엔비디아 CEO) (2012년)

 

그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를 취득한 후, AMD와 LSI Logic에서 경력을 쌓으며 기술적 전문성과 경영 감각을 동시에 갖추게 되었습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CEO로 재직하며 회사를 세계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장기적인 비전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경영 전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업체가 아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예를 들어, CUDA라는 병렬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와 개발자가 GPU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AI와 과학 연구에서 엔비디아의 기술이 널리 활용될 수 있었습니다.

젠슨 황의 또 다른 강점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능력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그는 데이터센터와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정확히 예측하며 엔비디아를 더욱 견고한 기업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의 명료한 비전과 전략적 판단은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엔비디아의 미래와 글로벌 영향력

 

엔비디아는 AI,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기술 트렌드의 중심에서 계속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ARM 인수 시도로 주목받았으며, AI 서버 시장에서도 강력한 성과를 내며 미래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엔비디아는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에너지 효율을 추구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모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및 가전 전시회(CES 2025)에서 젠슨 황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현재 테스트 중이고,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HBM은 여러 개의 D를을 수직으로 연결하여서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을 말합니다. 

현재 엔비디아에 SK하이닉스가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은 "미래는 우리가 GPU를 통해 만들어갈 세계"라고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기술이 어떻게 산업과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엔비디아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NVIDIA의 GPU (출처: NVIDIA)

 

 

엔비디아는 30여 년간 혁신을 멈추지 않으며 GPU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젠슨 황의 비전과 리더십은 이러한 성공의 핵심 요인이었으며, 그의 경영 방식은 기술 업계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의 발전을 이끌며 글로벌 경제와 기술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젠슨 황과 엔비디아의 이야기는 단순한 기업 성공담을 넘어, 기술과 비전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