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뉴스] 현 고2는 보세요! 2026학년도 대입 정시는 다군을 활용하자!

올해 고2 학생들은 2026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다군'을 통한 대학 선택지가 많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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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시 '다군'을 통한 대학 합격!

 

지금까지 주요 대학들이 가·나군에만 몰려 있었는데,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수험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다군 모집을 신설한 대학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서울 주요 대학 중 다군은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홍익대 총 7개교였습니다.

그만큼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요.

5월 7일 발표된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가 2026학년도 정시 모집에 '다군'을 신설하게 됩니다!

 

 

 

1) 서강대

서강대는 지금까지 있어졌던 나군 단일 모집을 깨고 AI기반자유전공학부 모집을 다군에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나, 다군을 통해 분할 모집하게 됩니다.

 

2) 한양대

한양대의 경우,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의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다군에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3) 이화여대

이화여대도 기존 나군이었던 간호학과를 다군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2. 다군은 왜 인기가 없었을까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다군에서 380명을 모집한 중앙대, 866명을 모집한 홍익대 등 일부 대학이 있었고 이외에는 대규모 선발이 없었습니다.

주요 대학들이 가·나군에만 몰려있고 다군을 기피해 온 것은 대학들이 '네임 밸류'를 의식해서인데요.

다군으로 모집을 옮겨갈 경우 가·나군에서 다른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피해 간 것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의견들 때문이었습니다.

 

 

 

3.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

하지만 이런 편견까지도 현재는 '학령인구 감소' 현상으로 인해 깨지고 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대학들의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서울 주요대학들도 정시 미등록으로 인해 추가모집을 진행했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동국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주요대학들도 추가모집을 진행할 만큼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큰 상황입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다군은 수험생들에게 계륵 같은 존재였지만 2026학년도에는 기회가 됐다"며 "2024학년도에 성균관대가 다군에서 선발한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공학과가 각 48.61대 1, 52.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처럼 다군은 가·나군에 비해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다군을 지원할 때는 하향 지원보다는 적정 또는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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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i 고등] 2024년 6월 모의고사 일정, 공부법 (feat. 김수연 선생님)